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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계속 더워져서, 이제 긴바지를 입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이 제품의 리뷰를 왜 안썼는지 모르겠는데, 여름에 입을 수납성이 좋은 반바지를 하나 추천하라면 이 제품 단 하나만 추천한다.

평소에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고 물건들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여름에는 이 물건들을 넣을 곳이 없어 손에 들고 다니게 된다.

그래서 여름에는 주로 수납성이 좋은 카고 반바지를 많이 입고 다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실용적인 반바지이다.

 

지금까지 구입했던 반바지 중에 키타니카, 아크테릭스, 태드기어 등 많은 회사 중에서 이 제품이 가장 우수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태드기어의 포스 10 RS 반바지와 비교했을 때에도, 모든 면에서 키타니카 제품이 더욱 우수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핏이 태드기어에 비해 슬림해서 날씬해보이고, 주머니에 물건을 아무리 많이 넣어도 무게 중심이 흔들리지 않아 안정적이다.

태드기어는 디자인을 위해 실용성을 포기한 탓인지, 주머니에 물건을 넣으면 펄럭거려서 움직이기 힘들었다.

태드기어 반바지의 카고 주머니에는 신용카드 한 장 정도만 넣을 수 있었고, 물건을 넣어도 지퍼가 달린 주머니가 없어 물건이 흘러내리는 문제도 있었다.

 

 

허리에는 허리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랩이 달려 있어, 벨트가 필요하지 않다.

이 스트랩으로 허리 크기를 최대 2인치까지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안하다.

태드기어는 허리에 모든 하중이 집중되어 벨트가 없으면 바지가 벗겨지려고 해서 상당히 불안정했었다.

 

양 옆으로 휴대폰, 나이프, 지갑, 펜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각각 구분되어 있어 태드기어보다 실용적이다.

주머니도 사선으로 배치되어 모든 주머니를 사용할 때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없다. 이에 반해, 태드기어는 주머니 이용이 상당히 걸리적거려서 불편했다.

 

이 반바지는 단일 색상을 기본으로 해서 각종 위장무늬를 적용한 모델을 내놓는데, 마음에 드는 모델이 있으면 바로 구입해야 한다.

각종 위장무늬를 적용한 모델은 그 시기에만 한정적으로 제작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그 시기를 놓치면 그 이후에는 구하기 힘들 수도 있다.

 

 

로고가 있는 주머니는 스마트폰, 지퍼가 달린 주머니에는 지갑 등 귀중품, 펜과 나이프를 수납하기 딱 좋게 되어 있다.

이렇게 많은 물건을 넣고 뛰어도 물건이 빠지는 일이 없으며, 겉으로 보기에도 어떤 물건을 넣었는지 드러나지 않아 단정해 보인다.

가격은 149달러인데, 특별히 원하는 색상이 없다면 할인 기간에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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