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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ADDRESS

- NEW WORLD SAIGON HOTEL

- 76 LE LAI STREET, DISTRICT 1, HO CHI MINH CITY, VIETNAM

 

ㆍFACILITIES

- 컨시어지에서 이용 가능한 시설을 설명은 해주는데 전형적인 동남아 영어 발음이라 제대로 알아듣지는 못함

- 3층 레지던스 클럽 라운지에서 조식 및 간단한 석식 이용 가능함

- 전반적으로 주변에 식당이 많지 않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 점심은 근처 수퍼마켓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편이 좋았음

 

감기 증상이 있어서 점심은 근처 식당에서 먹고 저녁은 근처 수퍼마켓에서 먹을 것을 조금 사와서 해결했다.

3층 레지던스 클럽 라운지에서 석식도 간단하게 제공하는데, 도착 당일은 약 먹고 자느라 가보지 못해서 다음 날 아침 식사만 양껏 먹고 귀국했다.

 

 

근처에 쌀국수 파는 식당을 찾기 어려워서 호텔에서 먹었는데 꽤 괜찮았다.

도착 당일에는 주말인데도 점심 식사를 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동남아는 거의 대부분 저녁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식사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예전보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쌀국수 한 그릇도 먹기가 부담스러워 웬만하면 호텔에서 먹거나 편의점이나 수퍼마켓으로 가게 된다.

 

 

음식 품질은 최근 가봤던 호텔 중에 상위권에 속한다.

식재료도 신선한 편이고 조리 상태도 괜찮았으며 위생 상태도 좋은 편이라 식사하기에 좋았다.

레이오버 비행을 하다가 보면 호텔에서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곳이 일부 있는데, 이럴 때마다 한국에서 햇반이라도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예전에는 군용 전투식량을 가져가서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군대에 있을 때나 지금이나 생활이 바뀐 것이 없다. 먹고 살기 빡세다.

 

 

기본적으로 채소와 볶음밥으로 배를 채우고 1인용으로 포장된 시리얼도 있어서 식사를 하기에 꽤 괜찮다.

조식을 제공하는 동남아 호텔 중에 가장 위생적이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복잡하지 않고 깔끔한 편이다.

 

 

일단 망고가 있어서 합격점을 준다. 한국도 채소나 과일이 비싸서 평소에는 먹을 기회가 거의 없어서 호텔에서라도 한을 풀고 온다.

어디 며칠 굶다가 온 사람처럼 아침을 몇 그릇이나 먹고 있으면 직원들이 이상하게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다.

 

ㆍ사트라푸드 수퍼마켓

- 규모는 크지 않으나 호텔 근처에서 식료품을 구하기 가장 가까움

- 해가 떠 있는 시간에는 근처에 식당을 연 곳이 거의 없으므로 취향에 맞으면 수퍼마켓에서 식사를 해결해도 좋을 듯함

 

 

약 먹고 자려고 주변을 둘러봤는데 마땅히 식사를 해결할 곳도 보이지 않고 카드 결제가 되는 곳도 많지 않아 수퍼마켓으로 갔다.

지도를 보니 근처에 맥도날드, 스타벅스, KFC 등이 있는데 찾아 다니다가 감기 몸살로 체력이 떨어져서 관두고 수퍼마켓으로 갔다.

카드 결제가 가능하니 마음 놓고 물건을 구매하면 되겠다.

 

 

호텔을 나와서 길을 건너면 사거리 중심에 사트라푸드 수퍼마켓을 찾을 수 있다.

이 근처에 그나마 걸어서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작은 편의점 수준이라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다.

 

 

대충 컵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숙면 후 건강을 약간 회복했다.

마스크 벗자마자 바로 감기 몸살 걸려버리고 난리다. 그 와중에 제대로 된 음식은 고사하고 컵라면이나 먹고 있다.

 

 

일단 오른쪽 아래의 봉지라면은 쌀국수인데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뒤에 먹으면 된다. 맛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저렴해서 무조건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지에서 먹는 쌀국수보다 조금 더 낫다고 생각될 정도로 맛이 괜찮은 편이다. 나머지도 그럭저럭 먹을 만한 편이다.

 

한국은 물론이고 동남아도 물가가 너무 올라서 현지 식당을 찾아서 부담 없이 식도락을 즐길 정도의 여력은 없다.

이제 현지 음식도 먹을 만큼은 먹어봐서 이제는 돈도 아낄 겸 도시락이라도 싸서 다닐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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