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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또 미국이다.

동네 마트보다 더 자주가는 것 같은 느낌인데, 부모님 모시고 가는거라 다행이기도 하다.

다른 것 보다 비즈니스 티켓 쓰려고 가는거고 여행 목적이 이미 정해져서 맘 편하게 또 에레이.

 

 

아버지 고문 좀 시켜드리고 도착. 첫 날에 몸 괜찮아보여서 차 타고 아울렛 갔다가 반쯤 자면서 돌아옴.

 

 

다음 날 아침에 출발했는데 편도로 넉넉하게 5시간은 걸린다. 운전 귀찮다. 다음 차는 테슬라다.

 

티켓은 35달러이고, 일주일 간 유효하다.

입구에 도착해서 또 한시간 정도는 또 올라가야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인 셔먼 장군 나무(GENERAL SHERMAN TREE)를 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그 나무 자체보다 가는 길에 만나는 주변 경관이 좋고 공기도 좋고 물도 맑고 여느 동남아보다 환경이 아주 좋다.

세콰이어 나무는 수분 함량이 풍부해서 손으로 만져보면 푹신푹신하고 촉촉하다. 여기에 산불이 크게 난 적이 있는데 이 종은 불에 타지 않았다고 한다.

 

 

가는 길에 바위 어쩌고 있는데 올라가서 사진 찍길래 올라가서 사진 찍고 있는데 중국인이 새치기해서 사진찍고 내려감.

착한 중국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천안문?

 

 

박물관이라고 기념품 파는 곳도 볼만함.

 

 

그냥 찍음.

 

 

오는 길에 배고파서 식당 찾아보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서 아무 곳에나 들어가서 먹었는데 꽤 괜찮았음.

부모님께 미국맛 보여드리고 돌아옴.

 

 

음식도 좋고 자리도 좋고 다 좋은데 파리때문에 신경쓰여서 음식을 제대로 못먹어서 거의 다 포장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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