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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드기어의 대표적인 상품 중 하나인 FORCE 10 AC SHORT.

 

AC는 AMPHIBIOUS CLOTH의 약자로 육지와 바다, 강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원단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원단은 여름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지만, 단점으로는 원단이 물에 젖을 경우 원단이 늘어져서 허리가 1인치 정도 늘어난다.

기본적으로 태드기어의 바지들은 2인치 정도 여유있게 나오는데, 거기서 더 늘어나니 습한 환경에서 벨트는 필수다.

전체적으로 원단이 늘어나 축 쳐져서 벨트가 없으면 바지가 벗겨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제작 시기에 따라 물에 젖으면 늘어나고 흐물거리지만 마르면 딱딱해지는 원단과, 둘 다 보통이지만 원단에서 광이 나는 원단 두 종류가 있다.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원단이지만 나일론 원단의 특성상 부시럭 거리는 소음이 많고 부드럽지 않아 촉감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위처럼 비밀 공간을 만들어서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지만 과연 저 주머니를 사용할 일이 있을지 의문이다.

 

 

핏은 태드기어의 전통적인 포대 자루 핏이다. 펑퍼짐하고 넓어서 활동하기엔 편하다.

상품 설명에 위처럼 습한 환경에서 최적화 되었다고 광고하는데, 물에 젖으면 사이즈가 늘어나며, 젖은 부위가 변색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물에 들어갈 일이 없다면 RS 버전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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