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횡단선 사업 진행 현황 ::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등촌역

 

ㆍ2020년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 2019년 2월 20일, 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 2020년 11월 17일,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 예타 통과에 통상 1년 가량 소요

- 강북횡단선 등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신설 및 연장하는 것으로 계획됨

- 기본계획수립부터 완공까지 넉넉하게 약 6년에서 9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

- 신설만 된다면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GTX-B, GTX-C, 면목선 등으로 환승이 가능

- 비용대비편익(B/C)은 0.87로 산출됨 → 1.0이 넘어야 수익성이 있다는 의미라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임

 

ㆍ2021년 제2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 2021년 8월 24일, 제2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조사수행기관 선정, 전문 연구진 구성 등의 사전 절차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작업에 본격 착수

- 약 1년 정도의 조사 작업 후 통과된다면 바로 착공이 시작됨 → 물론 통과가 되어야 가능한 일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 착공 이후 실제로 노선이 운영되려면 10년 정도를 기다려야 하며, 경전철이라 지가 상승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임

 

ㆍ9호선 등촌역 급행역 지정 가능성

- 현재 급행역으로 지정된 역과 환승역으로 지정된 곳은 100% 일치하지만, 봉은사(삼성동)를 제외하면 급행역(염창역)이 연달아 이어지는 경우는 없음

- 등촌역 근처는 유동인구가 그리 많지 않고 상권도 좋은 편이 아니므로, 급행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임

- 염창역 주변 주민들이 강북횡단선 환승역을 염창역으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있으나, 등촌역 주변 주민들은 큰 반응이 없음

 

 

ㆍ서울지하철 9호선 등촌역 주변환경

- 서울지하철 9호선 역세권임에도 전형적인 베드타운이라 평당가가 그리 높지 않아 단순 거주용으로는 나쁘지 않음

- 역 주변은 대부분 나홀로 아파트나 빌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권이나 학군이 빈약하여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편은 아님

- 백석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서북쪽으로 분지 형태의 지형으로 주변에 비해 지대가 많이 낮아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함

- 재개발이나 재건축 가능성은 희박하므로 강북횡단선을 호재라고 생각하고 투자하기엔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 입지상으로는 염창역 주변이 비교적 낫기는 하지만, 증미역, 등촌역, 염창역으로 이어지는 하급지의 한계는 여전히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