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LA, PHILIPPINES :: 다이아몬드 호텔 필리핀, 로빈슨 플레이스 마닐라, 쇼핑

 

ㆍHOTEL ADDRESS

- DIAMOND HOTEL PHILIPPINES ROXAS BOULEVARD COR. DR. J. QUINTOS STREET, MANILA, PHILIPPINES 1000

 

ㆍHOTEL FACILITIES

- 주변에 큰 쇼핑몰이 있어서 호텔 시설은 확인 안 함

- 호텔 습도 및 온도 괜찮은 편이고 청결도도 괜찮은 편이라 쾌적함

- 객실에 오렌지 하나와 포크, 나이프가 있는데, 나중에 망고 먹을 때 사용하면 좋음

 

 

ㆍMEAL SERVICE

- 1층에서 호실 알려주고 식사 가능

- 식사가 별로라고 했는데 그럭저럭 먹을 만한 수준임

 

ㆍNEARBY FACILITIES

- 도보로 10분 거리에 스타벅스나 체인점 등 가게 많음

- 동남아 특성상 비가 수시로 오기 때문에 우산이나 우의를 챙겨갈 것

 

 

공항에서 돈까스 칼도 칼이라고 위험하다고 압수하려고 하는 바람에 신경쓰여서 가지고 다니질 못해서 상당히 불편하다.

그나마 여긴 돈까스 칼이라도 있어서 망고 먹을 때 사용할 수 있었다.

 

ㆍROBINSONS PLACE MANILA

- PEDRO GIL, COR M. ADRIATICO STREET, ERMITA, MANILA, 1000 METRO MANILA, PHILIPPINES

-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므로 현금은 가져가지 않아도 됨

- 쇼핑몰 내부에서는 모두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환율이 괜찮은 환전소도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이용 가능함

- 환전소에서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필요하다면 챙겨가는 것을 추천함

 

 

마닐라는 필리핀의 수도라 사람도 많고 교통량도 많은데, 그만큼 거지들도 많아서 도로에서 대기 중인 차량 문을 두드리면서 구걸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이런 구걸에 응해서 돈이라도 준다면 주변의 모든 거지들이 몰려들어서 차량이 이동을 할 수 없게 되니 무시해야 한다.

 

 

거리에는 젊은 필리핀 여성들을 끼고 다니는 외국인 남성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주변에 이런 성매매나 원나잇을 할 수 있는 젊은 필리핀 여성을 구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하는데, 다 이런 곳에서 데려온 것 같다.

현지인 남성의 말에 따르면, 이런 것은 필리핀 문화이기 때문에 현지인들도 딱히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예전에 세부에 갔을 때에도 왜 이런 문화를 즐기지 않고 숙소로 가냐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현지인 남성도 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주변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이런 것들은 하는 사람만 계속 하는 것 같다.

 

 

퇴임이 얼마 남지 않은 기장님 따라서 쇼핑몰에 밥을 먹으러 갔다.

개인적으로는 같이 간 기장님 따라서 다니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혼자 돌아다니기 귀찮아서 호텔 밖으로 잘 안 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로빈슨 몰은 필리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형 쇼핑몰인데, 대부분의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내부 식당에서 라멘을 하나 주문했는데 30분이 넘게 걸렸다.

식사 수준은 그저 그렇고, 혼자 갔으면 졸리비나 갈까 했는데 덕분에 식사는 해결하고 망고나 사러 갔다.

 

 

망고 가격은 생각보다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1KG에 7,000원 정도이니 한국보다는 꽤 저렴한 편에 속한다.

아무 생각 없이 6개 정도만 구입하면 살짝 부족하지만 적당하지 않을까 했는데, 3개 먹다가 지쳤다.

두리안도 손질되어서 팩에 담긴 것을 구할 수 있는데, 제철이 아니라면 비싸기도 하고 맛도 별로니 참고하자.

 

 

아래 것은 포멜로라는 과일인데 싱거운 자몽 맛이다. 식감은 괜찮은 편인데 맛은 별로라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필리핀은 초콜릿이 특산품이라고 하니, 다음에는 초콜릿이나 조금 사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