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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REFILE PROCEDURE

 

장거리 비행의 경우에는 연료량이 많아 CONTINGENCY FUEL의 무게도 같이 증가하여 PAYLOAD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REFILE 절차는 CONTINGENCY FUEL의 무게를 감소시켜 항공기 무게를 줄이고 연료 효율을 높이거나 유상 탑재 기회를 늘이기 위해 만들어진 절차이다.

기존 CONT FUEL 10,800LBS에서 3,800LBS로 감소하여 7,000LBS인 약 3톤에 달하는 무게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상단 예시를 보면 KLAX에서 출발하여 RKSI에 도착하는 비행계획으로 DECISION POINT는 ASTER이다.

왼쪽은 KLAX에서 RJAA까지 필요한 연료량과 시간 등을 나타낸 것이며, 오른쪽은 ASTER에서 RKSI까지 필요한 연료량과 시간 등을 나타낸 것이다.

만약, ASTER에서 현재 FOB가 RQRD FUEL 79,000LBS 이상이 되지 않으면 REFILE APRT인 RJAA로 회항해야 한다.

 

ASTER TO RKSI → DECISION POINT인 ASTER로부터 RKSI까지 필요한 연료량, 시간, 거리를 나타낸다.

CONT → ASTER로부터 목적지 공항까지 필요한 연료량 및 시간을 나타낸다.

ALTN/RKSS → 목적지 공항(RKSI)에서 목적지 교체공항(RKSS)까지 연료량, 시간, 거리를 나타낸다.

F-RSV → 목적지 공항(RKSI)의 목적지 교체공항(RKSS)의 1,500FT 상공에서 30분 체공에 필요한 연료량과 시간을 나타낸다.

E-RSV → EDTO RESERVE FUEL 또는 ETP RESERVE FUEL FOR 4 ENGINES FLIGHT PLAN을 나타낸다. 거의 대부분 부여되지 않는다.

VMC → 목적지 공항의 기상이 VMC인 경우, DP로부터 목적지 공항까지 필요한 연료량(TRIP + CONT + F-RSV + HOLDING + APRT LVL)을 의미한다.

REM OVER ASTER → DECISION POINT 통과 시 예상되는 연료의 잔량 및 중량을 의미한다.

 

ㆍ적용 절차

 

비행 전에는 기존의 OFP에 나온 계획대로 입력을 하되, CONT FUEL은 5%가 아닌 연료량을 입력해야 한다.

이륙 후에는 ASTER로부터 RJAA로 바로 회항할 수 있도록 SEC F-PLN에 모든 자료를 입력하여, 필요 시에 바로 회항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면 된다.

거의 대부분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회항할 일은 없고, 지금까지 회항한 사례도 없으니 적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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